[ACL] It's beautiful night!! by ilha


source : http://www.youtube.com/watch?v=cMnOG2wmk4k&feature=player_embedded


아이고 배야... 아이고 배야.. 너무나도 기뻐서 죽을 지경이네..
포항이.. 포항이.. 포항이...
16강 탈락이래...

K리그의 팬으로서 가져서는 안되는 감정일지도 모르지만... 왠지 모르게 기뻐서 죽겠네..

울산은 진출하고 포항은 탈락이네~

여..여보.. 여기 맥주 좀 줘요..

May 3 by ilha

뉘엇뉘엇 해가 먼저 퇴근을 하고 달님이 별님과 사랑을 속삭일 무렵..

하루에 지친 몸을 이끌고 현관문을 열었더니 여느때와 다름없이 TV소리조차 없는 고요함이 나를 반긴다. 그래도 오늘의 거실엔 간만에 펜을 잡은 딸래미의 흔적이 남아있다.

나름대로 열심히 보낸 하루였다고 자부했는데.. 이게 왠 힘빠지는 마무리란 말인가...
어버이날을 며칠 앞둔 지금.. 어버이로서 살아가는 게 쉽지 않다는 걸 느낀다..

하지만.. 그전에 어린이날이 있다는 것..

복수할테닷!!


엄마.. 다현이.. 다은이.. 그리고 꽃과 햇님.. 나는 꽃 한송이보다 못한 존재였던가..

봄같잖은 봄 by ilha

이건 뭐..

밤새도록 창문을 열어놓고 작업을 하는데도.. 전혀 춥지가 않아..
기대된다 올 여름..

무지하게 날 죽일 셈이로군..


학교에서 밤을 새는 것도 2002년 이후로 첨이닷!! 오래만에 설렜다.

[K리그] 원정경기 관람금지가 무슨 의미?? by ilha

'이에 따르면, 대전은 경기 종료 직후 인천 마스코트가 도발적 행위를 했다는 이유로 필드에 난입해 무차별 구타를 가한 2명의 팬에게 2012시즌 홈경기 및 원정경기 관람 금지라는 징계를 내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대전 서포터즈가 일으킨 사건에 대해 유감을 표하며 원만한 사태 해결을 위해 향후 진행될 절차에 최대한 협조하겠다고 다짐했다.'

source : 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soccer&ctg=news&mod=read&office_id=343&article_id=0000016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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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 됐든 폭력을 행사했으니까 징계를 주겠다는 건 이해가 가는데.. 원정경기 관람금지는 무슨 근거인지 이해가 안된다. 물론 의도하는 바가 뭔지는 알겠지만, 원정경기장 출입불허에 대한 권한은 상대팀에게 있는 거 아닌가?? 아니면 K리그연맹차원에서 경기장 출입유무를 결정해야 할 문제라고 보는데.. 원정경기에서의 대전구단은 엄연히 손님에 불과하지 않은가..
차라리 '대전구단 경기의 직접적인 관전금지'가 어떨까.. '홈경기 및 원정경기 관람 금지'와 별 반 다를 바 없는 문구지만, 적어도 다른 집 안방을 자기방인 듯 느끼게 하지는 않아보이는데..

또다른 폭력을 행사한 인천의 지지자들은 어케 될 지 매우 궁금함..

[Masaharu essay] 올 시즌 첫 축구관전 by ilha

따끈따끈 쾌활하게 권해지고, 다녀 왔던 국립 경기장!
그렇습니다. 올 시즌 첫 축구관전은 JEF가 아니고, ACL의 FC Tokyo vs 울산 현대가 되어 버렸습니다. ^^
물론, FC Tokyo를 응원할 마음은 없기 때문에, 원정석의 티켓을 사고, 울산 현대를 응원합니다!



울산 현대의 써포터도 소수이면서, 큰 소리로 응원하고 있었습니다.
원정석엔 이외에도, 감바 오사카(아키, 이근호), 쥬빌로 이와타(이근호), 도쿄 베르디(마라뇽)의 유니폼이나 상품을 착용한 사람들도 많아서, J리그와 K리그의 연결을 재확인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역시 아키나 이근호가 관심있게 관전했었습니다만, 아키는 아직까지 팀에 잘 녹아들지 못하고 있다는 느낌이었지요.
평소의 울산 현대가 어떠한 축구를 구사하는지 모릅니다만, 오늘 경기 초반엔 세세한 패스를 이어 공격을 구성해 가려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그 패스를 받으려고 아키가 돌아다녔습니다만, 별로 패스를 받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쥬빌로에 있었을 때는 혼자서 골을 만드는 강인한 이미지가 있던 이근호입니다만, 오늘의 플레이에서는 그러한 인상은 느껴지지 않았다라고 할까.. 이근호에의 FC토쿄의 마크가 힘든 것처럼 생각합니다.

전반 37분에 FC Tokyo 토쿠나가의 의표를 붙는 골로 리드(아름다운 골!)..
후반전 울산 현대의 움직임이 둔해지고, FC Tokyo가 우세하게 시합을 이끌었던 것처럼 보였습니다만, 후반 35분 김승용의 골로 동점.
살아나는 울산 현대..라고 생각했는데, 동점골 직후 후반 38분에 FC Tokyo의 카지야마에게 골을 허락해, 또 다시 FC Tokyo의 리드..
이대로 시합 종료일까하고 생각했던 후반 43분.. 울산 현대의 카운터로부터 아키와 교체되어 나온 전직 Tokyo Verdy의 마라뇽이 기술적인 루프 슛으로 다시 동점!!

분위기가 오른 울산 현대 써포터!!!
그리고 그대로 시합 종료.
FC Tokyo의 입장에서는 다 이긴 경기를 놓친 느낌이지요.
울산 현대는 원정경기로부터 귀중한 승점 1!



골 장면도 많이 볼 수 있었고, 응원했던 울산 현대가 마지막 순간에 따라잡는 시합 전개도 꽤 재미있었고, 즐거운 관전이었습니다.


덧글)
후크아리(JEF의 홈구장)에도 와..



KIKUCHI MASAHARU
A supporter of JEF United Ichihara Chiba

source : above JEF only sky
http://plaza.rakuten.co.jp/abovejefonlysky/diary/2012032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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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전반전 초반은 울산의 스타일이 아니었다.
뭐.. 전반초반 이후 상대팀에게 고전한 것도 근래 몇경기에서 보여준 울산의 스타일은 아니었지..
카운터로 얻은 두개의 골이야 말로... 가장 울산스럽다고 볼 수 있지 않을까.. 물론 리그의 팬들이야 아름답지 못하다고 욕을 하지만서두...

뭐. 암튼.. 아주 바쁜 시기를 보내고 있는 와중에서도 시간을 쪼개 울산을 응원하러 와 준 Masaharu-san에게 Thaks very much!! 다시 해후를 못해서 아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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